오늘은 '우리가 리플(XRP)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' 라는 주제로 리플의 탄생과 비전, 기술적 특징, 그리고 기존 은행 시스템인 스위프트시스템과 비교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시장환경과 XRP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.
리플(XRP)의 탄생과 비전
- 탄생 목적
- 리플(XRP)은 기존 은행 시스템의 비효율(느린 송금, 높은 수수료)을 개선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.
- 오히려 비트코인보다도 먼저 탄생했는데, 처음에는 암호화폐가 아니라 핀테크 솔루션으로 출발했습니다. 그 이후 암호화폐로 전환했습니다.
- 주로 금융기관 간 국제 송금과 결제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춰 리플(XRP)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.
- 역사적 배경
- 리플의 원형은 2004년 라이언 푸거가 기존의 은행시스템인 스위프트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리플페이를 만들었고, 2009년 비트코인 등장 이후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마운트틴곡스를 창립한 제드 메칼랍이 이 리플페이를 인수해 자금의 XRP인 암호화폐로 발전시켰습니다.
- 리플(XRP)은 비트코인보다 빠른 송금을 위해 탄생하였고 비트코인의 작업증명(PoW) 대신 빠른 합의 알고리즘 사용했습니다.
- 따라서 리플(XRP)은 전 세계 금융기관이 더 빠르고 저렴하게 자금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입니다.
리플의 기술적 특징
- 중앙화 vs 탈중앙화
- 리플(XRP)은 비트코인의 느린거래 속도와 확장성 확보를 위해 일부 중앙화 요소를 도입하여 송금속도를 3초~5초사이에 빠르게 송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- 비트코인,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암호화폐로서 보안에 초점을 두고 있고, 리플은 확장성(초당 1,500건 이상 처리)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
- 블록체인 트릴레마
- 암호화폐의 3대 요소는 중앙의 관리감독이나 통제를 받지않는 탈중앙성, 쉽게 해킹당하지 않는 보안성, 마지막으로 거래처리속도를 빠르게 하는 확장성입니다. 하지만 이 세가지 요소를 다 갖춘 암호화페는 세상에 없습니다. 비트코인의 경우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나 확장성이 떨어지고, 이더리움 역시 너무 쓰임새가 크고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하려는 토큰들이 많기 때문에 확장성 개선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.
- 리플(XRP)은 확장성과 보안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탈중앙성은 다소 희생을 하게 됩니다. 그 결과 리플(XRP)은 초당 1500건 이상을 거래할 수 있는데, 비트코인의 경우 초당 7건, 이더리움은 초당 20건를 거래하는 다른 암호화폐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빠른 속도입니다.
※리플(XRP)과 스위프트(SWIFT) 비교
- 스위프트(SWIFT)시스템은 통신망 역할만 하며 실제송금은 은행별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따라서 시스템 처리속도가 느리고 수수료도 비쌉니다. 송금의 문제가 발생했을 시 추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. 리플(XRP)은 통신과 송금을 동시에 처리하고 실시간 결제 및 오류 해결이 가능합니다. 쌍방향 메신저로 문제가 발생해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시장 환경과 전망
- 알트코인 약세 속 리플의 저항선 돌파
-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불확실성 높음, 리플은 조용히 저항선 돌파하며 의미 있는 흐름 유지.
- 미국 규제 완화 기대
- 리플은 미국 규제로 인해 제한적 활용하였지만, 소송이 종결 되면 본격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외국 기관 및 정부도 리플을 활용 할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.
- 여기에서 중요한 건 리플의 마케팅 능력과 탁월한 기술적 우위를 사용하여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- 노후 자산으로서 리플
- 리플의 기술적 우수성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은행 시스템 혁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
- 단, 한번에 기존 스위프트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단기 투자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리플(XRP)은 빠른 송금, 저렴한 수수료, 실시간 결제 등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기존 은행 시스템(스위프트 시스템)을 혁신할 잠재력이 큽니다. 미국 규제 완화와 SEC와의 소송 종결 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며, 향후 노후 자산으로도 관심받고 있습니다. 다만, 시장 불확실성과 기술 변화에 유의해서 단기투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.